#Lake Tekapo 테카포호수
퀸즈타운에서 크라이스트처치 사이에 꼭 들러야하는 아름다운 곳이 있다. 바로 테카포 호수(LakeTekapo) 이다.
테카포 호수는 마운트쿡(Mount Cook) 산맥의 빙하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이다.
주변 석회물질이 호수물에 녹아져 있어 햇빛을 받아 굴절 받으면 신비로운 푸른빛을 띈다고 한다.
루핀꽃이 피는 11월~1월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4월 중순에 간 우리는 만발한 루핀꽃은 아니지만, 여전히 루핀꽃을 볼 수 있었다.
테카포호수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선한목자의교회 The Church of the Good shepherd 이다.
선한 목자의 교회는 1935년에 지어진 작은 교회로 , 개척시대에 양치기들의 노고를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찍인 교회라고 한다.
하늘과 호수물이 하나인듯 하다. 그 가운데 평화 가득한 선한 목자 교회가 위치해 있다.
숙소 앞에서의 Lake Tekapo
정성 가득 넣어 소원 하나1, 소원 둘2, 소원 셋3~~
어여쁜 딸의 작품, 너의 소원들이 다 이루어질꺼야~~ 응원한다!^^
멋진 아들의 작품, 너의 소원들도 다 이루어질꺼야~~ 믿는대로 다 될꺼야!^^
이 다리를 건너면 테카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있다. 상점 & 레스토랑 & 마트 & 바 & 기념품샵 등이 있다.
키위새와 양 인형들
키위새와 양 인형들
싱글 양털 러그 $139.50 (뉴질랜드 환율 820원으로 계산하면 114,800원정도)
양모로 만든 니트류들, 금액은 몇십만원이다...이 가격으로 팔릴까 싶은 생각이 든다...
꿀이 유명하다 보니 꿀로 만든 비누, 바디샤워, 바디로션등도 많다.
양을 품은 머그컵, 키위새를 품은 머그컵 각 $19.90 (뉴질랜드 환율 820원으로 계산하면 대략 16,000원)
저녁이 6시가 다 되어간다. 숙소 체크인이 오후7시까지라 서둘러 저녁을 주문하고 픽업해 가기로 한다.
테카포 맛집이라하는 RAMEN TEKAPO일본요리점이다.
일본 요리점인데, 태국음식도 다양하게 판다. 태국음식이 더 땡겨 오늘은 태국음식으로 선택했다.
휴게시간이 있어 기다렸다가 첫번째로 주문하고 픽업했다. 맛집이 맞나부다. 오픈 5분사이로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식당 내부는 1~2층으로 되어 있다.
치킨 팟타이, 픽업해 오니 조금 불어 있었다. 식당에서 먹었으면 더욱 맛있었겠다.
캐슈넛 소고기 볶음, 햇반과 찰떡궁합이다.
새우 볶음밥, 예상할 수 있는 맛이다.
#Lake Edge Holiday Park 숙소
숙소는 Booking.com 에서 Lakes Edge Holiday park로 했다.
테카포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하여 많은 캠퍼밴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다.
숙소는 좀 오래된 감이 있지만, 몇 발자국에 바로 호수로 갈 수 있어 선택한 곳이다.
거실에서 바라 본 호수뷰~
밤 10시가 되어간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테카포 호수의 쏟아지는 별을 무척이나 기대했다.
믿을 수 없는 밤 하늘이다. 태어나서 가장 많은 별을 본 순간이다. 여기는 우주인가? 지구인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도 밤하늘 별을 보고 감탄했었는데, 테카포호수의 밤하늘과 별들은 몇 십배 이상의 감동이다.
뉴질랜드의 낮과 밤은 자연의 경이로움, 아름다움을 뜸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테카포온천Tekapo springs
보너스~!
테카포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는 수영복도 챙겨갔지만, 시간이 부족해 못 다녀 왔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테카포온천도 꼭 가보고 싶다.
가격은 4인가족 기준 $99 (뉴질랜드 환율 820원으로 계산하면 82,000원정도) / 성인1인 $35 (28,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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