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of islands 베이오브아일랜드 or 아일랜드만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위, 북쪽으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Bay of islands 일 것이다.
Bay of islands는 150여개의 섬이 바다를 수 놓은 듯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지역을 부르는 말로, 모래사장과 바위로 된 긴 해안선이 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다.
역사적으로 베이 오브 아일랜즈는 뉴질랜드의 탄생지로,
한때 마오리와 유럽 문화가 혼합된 항해 및 정치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바닷가 라이프 스타일이 가득한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베이 오브 아일랜즈의 중심지는 파이히아로, 이곳 항구를 베이오브아일랜드 페리를 탑승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은 북미 싸이트를 통해 4인가족 크루즈 탑승권을 $308 에 구매했다.
(뉴질랜드 환율 810으로 적용하면 250,000원 정도이다.)
여러 예약 싸이트를 비교해가며, 가장 저렴한 곳으로 예약한 곳이 북미였다.
온라인 예매번호을 알려주니 티켓 대신 팔찌4개를 주신다.
손목에 차고 오전 10시 크루즈 탑승하러 고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인 선착장에 도착했다.
크루즈 2층 야외석에 자리잡으니 선원이 Bay of islands의 지도를 나눠주신다.
우리가 예약한 크루즈는 14개의 섬을 4시간30분 가량 돌아보고 오는 일정이다.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깨끗한 바닷물~
사진을 못찍었지만, 가오리가 지나 다닌다.
신비로운 빛의 아름다운 바다!
선장님이 부지런히 속력을 내다 멈췄다 각 섬들의 특징을 잘 설명해 주신다.
저 섬위에 등대와 집 한채가 그림처럼 세워져 있다.
저 등대에서 숙박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에 $60 라고 한다.
Would you like to stay there? 라고 물으며 껄껄 웃으신다!
맑은 날씨 덕분에 Hole in the rock 을 또렷히 볼 수 있다.
선장님이 가까이 다가가자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 사진찍기에 바쁘다.
파도가 정말 잔잔한 날에는 저 구멍을 지나 가기도 한단다.
Bay of islands 섬 중 아름다운 트래킹으로 유명한 Urupukapuka 섬에서 1시간30분정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섬에는 카페 겸 식당이 하나 있어서 간단한 빵류나 음료을 주문할 수 있다.
또는 도시락 & 간식을 가져와 먹어도 된다.
(단, 모든 쓰레기는 가져가야한다! 또한 이섬은 Pest-Free : 해충 없는 섬으로, "가방을 검사할 수도 있다"는 설명도 있다.)
트랙킹이 유명한 섬이라 총6개의 코스가 있다. 우리는 1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으므로 Otehei Bay Loop Track (총45분 소요)를 둘러보기로 했다.
언덕에서 바라본 뷰! 눈이 저절로 맑아진다.
바닥을 잘 보고 가야한다. 왜냐믄~~~~!!! 방목하는 수많은 양들의 Poop이 여기 저기 많다^^
트랙킹길이 상당히 멀다. 배를 놓칠까 조급한 마음에 다시 왔던길로 내려가기로 했다~
와~이곳은 파라다이스~~~~~
hahamoana 우리가족 티스토리 네임이다. 사랑합니다~!
2층이 바닷바람으로 조금 추웠기에, 돌아올때는 1층 실내에 탑승했다.
(겨울철 2층 탑승 예정이라면, 담요나 경량패딩을 준비해 가는게 좋다)
돌고래를 못봐서 아쉬웠지만,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섬 풍경덕분에 행복지수 up up up!!
크루즈여행을 마치고 파히아에 돌아오니 오후 3시정도 되었다.
새로운 숙소로 옮기고 체크인하러 간다.
파이하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KINGSGATE HOTEL
우리는 부킹닷컴에서 10% 할인하여 1박 $152에 예약했다.
여름에 온다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수영장 이용불가, 그저 감상용이다^^;;;;)
파히아 대부분 호텔 & 모텔의 모습, 2층~3층 구조가 많다.
쾌적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인터넷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여럿 숙박업체에 머물렀지만.....
이런 속도는 처음이다.........
4인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더블침대 2개
Jimmy JACK'S RIB SHACK AND BAR
저녁은 파히아에서 유명한 지미잭스 식당으로 갔다.


키즈메뉴가 적힌 게임종이 2장을 아이들에게 건내준다.


시저샐러드 (근데 채소보다 왜 고기가 더 많지????)

씨푸드차우더 (구글 리뷰에서 추천메뉴였는데, 정말 맛있다. 해산물도 듬뿍 들어있다)

립플래터, 양이 정말 푸짐하다.

모두 배고픈 상태라 배불리 먹고도 남는 양이었다.
남은 음식은 포장해오기!!!
뉴질랜드 북섬여행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Bay of islands 와 Jimmy JACK'S RIB을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여행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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