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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북섬 여행 왕가레이폭포 & 파이히아 Whangarei Falls & Paihia

by 하남대디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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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레이폭포 Whangarei Falls

왕가레이폭포 웹사이트

왕가레이 폭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진이 아름답게 찍히는 폭포’라 불린다.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자동차로는 2시간정도 소요된다. 왕가레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아열대 도시이다. 

Northland & Bay of Islands 를 여행 계획중이라면 왕가레이폭포를 꼭 들렀다 가면 좋겠다.

오클랜드에서 왕가레이 가는 길에 무지개가 환영해준다.

뉴질랜드 남섬, 북섬 여행 중 처음으로 보는 터널이다. 

그리 길지 않은 터널이지만,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에는 산속을 뚫어 만든 터널이 많이 없어 신기했다.

처음 마주한 왕가레이 폭포 모습이다.

이 철제다리를 건너면 왕가레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다리 아래 거센 물살을 보며 건너는 것이 꽤 스릴있다.

비가 와서인지, 더 풍부한 양의 왕가레이 폭포 물살이 거침없다.

폭포를 더 자세히 느끼고자, 아래로 내려간다.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내려가야 한다.

왕가레이폭포 높이는 26.3m이다.

비가 그치고, 어느덧 해가 쨍~하고 비춘다. 햇살에 비춰지는 폭포 물안개가 장관이다.

폭포에 얼마나 가까이 가니~~~~?

저 곳에서 뒤를 돌아본 순간~~~

똭~!!!!! 하고 나타난 신비로운 풍경!!

햇볕에 비춰진 수증기가 손에 닿을듯한 멋진 무지개를 만들어줬다.

동화속 장면들이 눈앞에 만들어지는 순간들이 많아 가슴이 벅차다.

뉴질랜드는 요정의 나라인듯 싶다~~!!

 

왕가레이에는 현대적인 경관이 식민지 건축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지인들과 관광객,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온 요트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전문 상점들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도심의 서쪽에 자리한 마우누에는 훌륭한 자연사 박물관과 키위새 하우스가 있고 인근에는 상처입은 조류를 치료하는 자생종 조류 재활센터가 있다고한다.

 

파이히아 Paihia

그 다음 우리의 목적지는 파이히아 Paihia 에 도착했다. 왕가레이폭포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파이히아는 뉴질랜드 북섬 아일랜즈 만에 있는 주요 관광타운이고, 러셀과 케리케리의 역사적인 타운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파이히아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갈매기들도 한가로운 오후 햇살을 즐기고 있다.

한가로운 갈매기들, 그리고 저 언덕위의 오션뷰 집들~~

모래 반, 조개 반~~ 조개 탐색에 들어간다. 조개껍데기가 정말 많다.

조금 더 들어가서 파면 조개들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다.

뉴질랜드 숙박에는 호텔, 모텔, 롯지, 에어비앤비 등 다양하다. 

특히나 Motel 이 많이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모텔과는 많이 다르다. 취사 가능한 작은 호텔 or 펜션 느낌이다.

여러 숙박장소를 고려하다가, 3박 프로모션으로 아주 가성비 좋은 Motel을 발견했다. 

가격이 만족스럽기때문에 올드한 인테리어도 OK~

3박에  $400로 프로모션을 하는 곳이다. (현재 뉴질랜드환율 810원으로 계산하면 325,000원 정도이다.)

2 studio rooms 와 넓직한 거실, 취사공간 , 수영장등 있고, 바로 옆에는 Count Down 마트가 있어 장보기도 딱이였다.

학교 방학기간에 숙박비가 더 오르기도 하는데, 그점을 고려하면 정말 저렴하게 예약했다.

뉴질랜드 숙박시설에서는 생수를 제공하지 않고, 멸균우유를 준다.

뉴질랜드는 대부분 수돗물 (tap water)을 마시기때문이다. 이제 수돗물 먹는것이 익숙하다. ^^

 

파이히아 여행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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