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호수 온천 Taupo Hot Springs & 세계 최고 Mc Donald

뉴질랜드 지열지대

 

*타우포 온천 Debretts Hot Springs

타우포 온천 Debretts Hot Springs 홈페이지

Air bnb로 묶은 호스트할아버지의 강력추천으로 Debretts 온천에 가기로 했다. 

온천 물도 좋고, 슬라이드도 있어 우리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 할거라고 꼭 가보길 추천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라 여유있게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성인 $24, 아이 $13 이다. 수건은 미리 챙겨가길 추천한다. 수건 비용은 $25 다. 물론 사용 후, 반납할 경우 

$20는 돌려준다. 뉴질랜드 대부분 수영장의 시스템이 이러하여 우리는 수건을 미리 준비해 갔다. 

짐 넣을 사물함 렌트비용 작은것 $2, 큰 사물함 $3 이다.

 

우리는 큰 사물함 비용을 지불했는데, 빈 사물함이 없었다...

그러는 중 막 나가려는 키위분이 자기사물함 번호와 비번을 알려주며 쓰라고 했다.

오~~참 마음이 따뜻한 키위분이다~~^^

오~~뜨끈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갑다 슬라이드~~~!!

온천물과 야자수나무가 좀 아이러니한 풍경이다^^;

4시쯤 도착하여 놀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밤이 되니 열기가 더욱 후끈 후끈~

뜨끈하게 몸을 지지니 피로가 씻겨 나간다~

탕별로 온도가 다르다. 

슬라이드 이용료는 인원별로 $9 추가 비용이 있고 팔찌를 채워준다.

슬라이드가 붐비지 않아 아이들은 신나게 잘 타고 놀았다~!

근데....슬라이드 위에 안전요원이 없다는......어린 아이들이라면 부모님이 동반하여 지켜봐야 겠다.

또한 안전요원이 없어, 슬라이드 팔찌 검사도 없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온천이다. 

앗!! 뉴질랜드에서 경험해 본 수영장, 온천의 샤워시설 & 탈의실은 한국만큼 잘 되어 있지 않다. 

한 공간에 남,녀, 가족탈의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세계 최고 멋진 맥도날드??!! 

타우포호수의 맥도날드는 전 세계 34,000 지점 중에서 가장 멋진 맥도날드 지점으로 뽑혔다고 한다.

실제로 타우포호수에 도착하자 이 비행기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 대부분의 맥도날드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다.

실제로 비행기 안에 여러 테이블이 있었다. 근데, 이미 만석...

그 명성때문인지 오전 10시30분 이미 많은 손님들로 대기줄이 길다.....

한번씩 다 발도장을 찍고 가는것 같다.

 

*타우포 숙소 Air bnb

황금연휴로 타우포 & 로토루아 숙소는 대부분 예약완료되었다. 가격도 평상시의 2배정도 되는 듯 싶다.

이번에 우리가 머문 곳은 독립된 방 & 화장실이 있고 주방, 라운지 공간은 호스트와 같이 공유하는 시스템이었다.

쇼파 디자인이...흠....ㅋㅋ

빨간 침대는 2단 침대로 밑에 하나가 더 숨겨져 있다. 

오~바로 앞 타우포호수 뷰이다~ 전망 좋다~!

강렬한 레드컬러, 호스트 할머니의 갬성인듯 하다.

또다른 공간은 호스트 할아버지의 갬성인듯 하다.

이런 뷰를 매일 봐서인지 호스트 할아버지의 표정이 인자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2박3일동안 거의 밖에서 관광하느라 숙소에서는 거의 잠만 자고 나간듯 하다. 

이곳은 호스트가 아침식사로 빵,우유, 씨리얼, 커피, 차, 요거트, 쥬스 등을 제공해셔서 감사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계획한다면 타우포호수와 로토루아 주변을 꼭 돌아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