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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북섬 여행 러셀, 뉴질랜드 최초 수도 Russell

by 하남대디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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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초의 수도 러셀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파이히아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 훨씬 쉽다.

파히아에 페리선착장은 2곳(승객전용페리 & 차량전용페리)이 있다. 

우리는 OPUA 선착장을 이용했고, 승용차 1대 왕복 $32의 요금을 배에서 직접 카드결제 했다.

(차량요금만 내면 된다. 사람은 무료이다.)

10도 안걸려서 러셀에 도착했다.

 

페리정보

 

뉴질랜드의 가장 오래된 교회이며, 지방 법원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196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공이 교회를 방문했다고 한다.

 

Flagstaff Hill에 올라가면 바다를 품은 러셀을 바라볼 수 있다.

러셀은 온화한 기후, 풍요로운 먹거리, 목재를 수출입하기에 좋은 항구 위치 등 여러가지 장점으로 유럽인들의 첫 정착지가 되었다. 또한 뉴질랜드의 첫 수도이기도 했다.

Flagstaff

영국의 통치와 불공정한 대우에 불만을 가진 마오리족이 플래그스태프 (영국의 주권을 상징하는 깃발)를 주기적으로 절단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는 Flagstaff War로 발전하였다. 수개월 간의 전쟁 뉴질랜드의 마오리와 영국 왕권사이의 관계에 오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러셀의 선착장 (승객만 승,하차 할 수 있고 차량 선착장은 다른곳에 있다)

선착장 주변에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여름에 오면 해변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갑작스런 소나기로 바로 앞 카페에 들어갔다. 엄빠는 커피 (카푸치노 & 롱블랙)

뒤돌아 서면 배고픈 아이들은 키즈메뉴 

맑은 하늘에 갑작스런 소나기~카페 앞에서 비를 피하는 갈매기다.

Bay of island 여행 계획이라면, 러셀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현재 이 곳은 여행지로,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바가 있다. 

항구에서는 청새치, 참치, 또는 상어를 잡을 수 있는 낚시 보트를 탈 수 있고, 롱비치 부근에서는 여유있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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