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여행 해밀턴가든즈 Hamilton gardens

뉴질랜드 북섬 여행의 성지인 로토루아, 타우포, 타우랑가를 갈 때 꼭 들러야하는 도시가 있다. 그곳은 바로 해밀턴!!

도시 해밀턴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곳 "해밀턴가든즈"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들어서자 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의 집합체인 곳이다. 그야말로 인스타그램각으로 꽉 찬 곳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곳이 "무료입장" 이라니, 안 가본다면 매우 손해보는 느낌이다.

 

해밀턴가든즈 웹싸이트

인디안가든

이태리가든

일본가든

중국가든

이집트가든

영국꽃가든

허브가든 

등 가든 수가 20개가 넘는다.

 

58헥타르에 걸쳐 총 5가지 정원컬렉션으로 세계의 정원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해밀턴가든에서는 뉴질랜드 최초의 마오리 전통 가든인 Teparapara (테 파라파라)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가든

식물 하나 하나, 정원 분수대, 담벼락, 건물 모든것이 조화롭게 만들어졌다.

"와~" 하는 탄성 이곳 저곳에서 들린다.

식물 담장으로 둘러쌓인 원형 무대 

에코벽처럼, 소리가 벽에 부딪쳐 다시 되돌아 오는 느낌이다.

담쟁이 넝쿨로 멋있게 둘러 쌓인 이집트가든 가는 길

트로피컬 가든 

남섬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에 있는 Mirror Lake가 생각난다.

연못의 표면이 마치 거울처럼 비춰준다.

고대이집트 가든이다.

이집트에 가보지 않았지만, 벽화와 정원건물에서 웅장함과 신성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다.

사냥을 하는 것인지, 제 의식을 하는 것인지...벽화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아래 정원은 인디안 가든이다.

정원 건물의 아름다운 곡선이 인상적이다.

일본정원

깔끔함과 절제의 미가 담겨져 있는 일본 정원이다.

일본정원 근처에 중국 정원도 관찰 할 수 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정원이다.

 

아래 사진은

정원에 위치한 카페 알투라 Altura의 야외테이블에서 바라본 뷰이다.

이런 뷰와 함께하니 커피와 브런치가 더욱 달콤하다.

평일 12시쯤 카페는 이미 만석~

카페 단품 물가 (환율은 800원으로 계산)

초콜릿 케익 $8.5  / 원화 6,800원

토스트샌드위치 $12.5 / 원화 10,000원

소세지롤 $5.5 / 원화 4,400원

햄토스트 $11 / 8,800원

크로와상 샌드위치 $12.5 / 10,000원

아래 메뉴 

big breakfast $28.5 / 원화 22,800원 정도

kid menu $15 / 원화 12,000원 정도

french toast $21.5 / 원화 17,200원 정도

Iced Mocha 강추한다. 휘핑크림도 듬뿍 올려주신다.

 

앗!!!!! 로토루아, 해밀턴, 타우포 가는 길에 통나무 운반 트럭들이 많이 지나다닌다.

자나깨나 운전 조심!!

 

이러한 통나무들은 집과 건물의 건축재료로도 쓰이고, 펄프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한국의 한솔제지가 1996년에 뉴질랜드 기스본 지역에 360억원을 투자하여 조림사업에 뛰어 들었다고 한다. 

기스본 지역은 소나무가 자라기에 최적합한 곳이다. 한국에서는 벌채하기 좋은 사이즈의 소나무가 자라는데 150여년이 걸리지만, 뉴질랜드에서 필요한 시간은 불과 30년이라고 한다. 

 

뉴질랜드의 위대한 자연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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