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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준비

(뉴질랜드 #2) 한국 식품 뉴질랜드 통관 기준 꿀팁! 시크릿 대방출!

by 하남대디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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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남대디입니다.

 

오늘은 명성높은 뉴질랜드 통관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려볼까 하는데요.

 

정말정말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음식을 가져가려는데 혹시나 금지품목에 걸리게 된다면

벌금!! 벌금!! 벌금!! 을 낼수가 있다고 하네요.

고의가 아니어도 벌금을 낼수 있다고 하니 이민오시거나 워킹홀리데이 준비하시는

학생들한테는 반드시 숙제해야 하는 포스트가 될거 같습니다.

 

얼마전 유명 여행 유투버 두억시니님께서도 먹다남은 소시지였나 계란이었나를 걸려서

벌금 400$ 를 낸 짤을 본 기억이 있네요.

네~ 뉴질랜드는 걸리믄 얄짤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카페에서도 그렇고 유투버들도 뉴질랜드의 악명높은 세관에 종종 걸리게 됩니다.

저희도 엄청나게 많이 가져가서 조마조마했지만 문제(?) 없이 잘 들어갔네요.

꿀팁도 바로 들어갑니다.

 

주요 내용에 앞서 기본적인 뉴질랜드 통관기준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처벌 내용

 ○  식품이 있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부주의라도 과태료 400뉴불 즉석 부과

     - ‘10.4.22부터 기존 200불에서 400불로 증가

 ○  대부분 벌금 부과사유는 과실, 태만에 의한 미신고인 경우이나 고의성이  입증될 경우 
     최대 10만 뉴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형 처벌도 가능

웃으면서 벌금내라고 할 수 있다 :) (사진은 내용과 무관)

신고에 따른 처리 유형

 1. 검역 후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주인에게 반환

 2. 방문자의 경우, 반입금지 품목의 경우 세관에서 보관 후 뉴질랜드 출국당일 반환
    - 항공기로 입국 후, 여객선을 이용하여 출국시 등은 제외
    - 부패할 수 있는 물품(perishable item)은 보관 불가
    - 보관료는 선불, 月20뉴불, 한달 5뉴불 추가 : 2개월 보관시 $20+$5=$25
    - 보관기간 제한은  없으나 보관기간이 지난 이후 찾아가지 않으면 28일 이내 폐기
    - 보관장소는 오클랜드공항 1층 입국장 출구를 바라보고 좌측(렌트카회사 부스)에 위치, 
        반드시 출국 당일 수속 전에만 반환 가능하며,「식품위생안전당국의 승인 증명서(Biosecurity 
        Authority Clearance Certificate, BACC)」 지참 필요

 3. 희망시 방역 처리 후 주인에게 반납(경우에 따라 방역 불가 가능성)
    - 모든 방역비용은 본인 부담, ‘10.5월 현재 방역비용은 1건당 25뉴불
    - 처리기간은 업무일 5일 이내, 수령 방법은 방역소와 상의하여 직접· 우편·대리 수령 가능, 
        수령시 ‘승인 증명서(BACC)’ 지참 필요

 4. 반입불가 품목은 희망시 국제 등기우편으로 반송 가능
    - 쉽게 상하는 음식류, 반입 금지 품목 제외
    - 본인 부담, 물품의 무게, 부피에 따라 다르나 평균 100뉴불 소요
 
 5.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폐기 처분 : 땅속 매장, 소각 등

 

반입 가능 & 반입 불가능 품목

< 식물류 >

 ○ 반입 가능 품목

    - 식물류 식품은 조리(굽기,건조,절임)된 경우 대부분 반입 가능

  - 상세 내용 아래 링크 참조 
        ※ http://www.biosecurity.govt.nz/imports/plants/standards/bnz-npp-human.htm 內 8·9 항목의 
            입국 요건(ENTRY CONDITIONS) 참조
    - 구체적 예
         양념류 및 장류 :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 간장 등
         全 김치류   : 단, 숙성이 안 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반입 불가
         全 짱아지류 : 단, 숙성이 안 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반입 불가
         마른 해초류 : 김, 파래, 미역 등 (염장미역줄거리도 가능)
         말린 나물류 : 단, 상업용 포장 및 영문라벨(수기 기재 가능) 필수 
         말린 과일류 : 단, 씨가 없는 것만 가능
         각종 차종류 : 녹차, 율무차 등
         미숫가루, 볶은 콩, 빵 및 떡류

       ※ 상업용 또는 진공포장을 반드시 요구하지 않으나 말린나물류는 상업용 포장필수

 

 

사진

 

 ○ 반입 불가 품목

    - 생 야채류(도라지, 더덕, 인삼 등)
    - 생 과일(일부 반입도 불가)류 : ‘열매 파리(Fruit Fly)’의 위험성 등 이유
    - 꿀로 절인 생강, 인삼 등 : 2% 이상 꿀함유 제품의 뉴질랜드내 꿀벌에 대한 치명적 병균 
        전파 가능성 사유 (한국뿐 아니라 호주에서 입국시에도 모두 불가)
    - 숙성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짱아지, 김치류 : 생 야채류와 같이 식물 관련 병균 수발 가능성 
    - 옥수수 알갱이(팝콘 용도 등), 검정콩 등 싹이 틀 수 있는 씨앗류
          : 단, 종이팩에 버터와 같인 포장된 전자레인지용 팝콘류는 반입 가능
          : 집에서 키우기 위한 씨앗류의 경우 학명 (Scientific name : 예- 오이 Cucumber - 
            Cucumis Sativus)이 표시된 상업용 포장에 담긴 경우,  뉴질랜드 농림부에 등록, 허가된 
            종자에 한해 반입 가능
    - 포푸리(pot pourri : 방향용 향료, 말린과일 또는 꽃잎 등의 혼합물)

 

< 생선류 >

 ○ 반입 가능 품목

    - 바다 생선의 경우 반드시 원산지가 표기된 상업용 라벨 부착이 되어   원산지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죽은 생선에 한해 가능

    - 상세 내용 아래 링크 참조
        ※ http://www.biosecurity.govt.nz/imports/animals/standards/fismaric.all.htm 
            6. 적격성(ELIGIBILITY) 참조

    - 구체적 예
          젓갈류(새우, 멸치, 황새기, 조개, 오징어, 명란, 창란, 게장 등)
          건어물류(멸치, 오징어, 쥐포, 북어 등)
          자반 생선류(자반고등어, 조기, 굴비 등)
          민물 및 바다 조개류 : 껍질이 벗겨진 것으로 건조, 냉장, 냉동 모두 가능, 단 전복 제외
          민물 및 바다 갑각류(게, 가재, 새우 등) : 건조, 냉장 및 냉동 모두가능
          바다 성게류 및 해삼류 : 건조, 냉장 및 냉동 모두 가능

 

 ○ 반입 불가 품목

    - 모든 민물 생선류 : 바다+민물 생선의 경우는 민물생선으로 취급하며 조리 및 포장방법과는
         관계없이 절대 불가
    - 특히 뱅어(White Bait/Ice Fish)는 민물생선으로 취급하여 반입 불가
    - 미더덕 : Pest로 분류되어 반입 절대 불가
    - 전복 (단, 열소독?Heat treated-55°C에서 10분이상?이 되었다는 제조  업자 발행 증빙서류 
       소지시 반입가능)

 


< 육류 >

 ○ 육류(한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등)는 절대불가하며, 육류가 포함된 품목의 경우 대부분 반입 불가
   - 캔에 들어간 뼈를 제한 육류제품의 경우 반입 가능 (캔장조림, 스팸 등)
   - 기타 순대, 육포, 삼계탕 진공팩 등은 포장방법(진공, 레토르트 등) 및 조리방법(건조, 냉장 및 
       냉동)에 관계없이 반입 불가.

 ○ 조류(닭고기 등)는 포장 및 조리방법에 관계없이 절대 불가

 ○ 상세 내용 우측 링크 참조  ※ http://www.biosecurity.govt.nz/files/ihs/ediproic.all.pdf

 

 

< 낙농 제품 >

  ○ 냉장 및 냉동을 요하는 모든 낙농제품은 대부분 반입불가
     - 상업용 포장이 된 요거트 및 멸균 진공포장된 우유에 한해 가능

 


< 과자류 > : 우유, 계란, 소고기 원료가 함유된 과자 포함 

  ○ 상온 보존(Shelf stable)이 가능한 모든 과자류는 반입 가능

  ○ 소고기 원료 또는 유제품이 함유된 스프류 또는 라면 등은 상업용 포장이 뜯겨지지 않은 
     상온 보존 가능 제품에 한해 허가

  ○ 상세 내용 아래 링크 참조
      ※ http://www.biosecurity.govt.nz/files/ihs/ediproic.all.pdf 


 

< 레토르트(retort) 포장된 건강보조식품 및 한약류 >

  ○ 레토르트 제품의 경우 반입 가능(과일, 야채, 개소주, 흑염소 등)
     - 단, 십전대보탕 등 한약(Chinese Medicine)팩, 한약환 등은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첨가되어 
         있을 가능성 때문에 농림부, 세관 및 환경보존청의 조사대상이 될 수 있어 반입절차가 매우
         까다로울 수 있음을 참고
      ※ 내용물에 대한 영문조성표가 있는 경우 유리

 


< 집에서 빚은 술 >

  ○  과일 및 야채주의 경우 대부분 허용, 蛇酒(뱀술) 등 동물성 술 절대 불가
     - 단, 술에 든 과일 또는 야채가 숙성 안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반입불가

 

한국에서 가져온 식품 중 거부사례 

 

□ 한국 식품 주요 거부사례

  ○ 기내에서 먹고 남은 사과조각을 가방에 넣은 후 실수로 未신고
     - 주의 태만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인정, 즉석에서 과태료 400뉴불 부과

  ○ 숙성 안 된 마늘짱아지 및 파김치 반입 불가
    - 최소 일주일 이상 숙성 필요. 숙성이 덜 된 것 내지 날 것처럼 판단될 경우 담근 기일에 
        관계없이 검역관 판단재량으로 반입 거부 조치 가능

  ○ 집에서 만든 꿀에 잰 인삼(도라지, 유자차) 반입 불가
    - 꿀이 아닌 설탕에 잰 것은 가능하나 집에서 만들어 꿀이 2%이상 함유되지 않았다는 
        객관적 증빙 불가하여 반입 거부
    - 2% 이상 꿀 함유시 수입 허가증(Permit to Import) 필요

   ○ 스낵용 소세지(돼지고기 함유) 반입 불가
    - 어육 100%의 경우 가능하나 돼지고기가 일부라도 함유시 불가

   ○  신혼부부가 폐백때 받은 밤 반입, 반입거부
    - 검정콩(서리태), 생밤 등 씨앗류 반입 불가

 

** 기본적으로 육류는 거의 허용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라면중에서도 소고기라면은 안됩니다. 저희는 신라면을 가져갔는데요. 이건 문제 없다고 하네요.

** 제가 좋아하는 진라면은 어떨까요? 자세히 보니 육류성분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자세한 성분은 포장지 세부사항을 참고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식품은 최대한 줄이고,

리스크 있는 식품또한 잘 선별하여 안전한 뉴질랜드 입국을 기원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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