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계신분들이라면 한번씩 이용하거나 고민되는 공항주차 및 비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어디나라나 공항주차장의 이용비용은 합리적이진 않은거 같습니다. 뉴질랜드도 장기주차장이 있긴 하나 거리도 멀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꽤 비싸기에 주차하는데 망설여지게 됩니다.
오클랜드 공항주변 사설 주차장 이용하기
집에서 오클랜드 공항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콜택시(우버)
2. 대중교통(버스 & Train)
3. 자차이용
비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자차를 이용합니다.
공항주변 차로 5~10분 거리에 많은 사설 공항주차장이 있습니다. 물론 공영주차장도 이용할순 있고, 능력에 따라 길에 주차하여 걸어가는(?) 방법도 있고, 마트나 대형 쇼핑몰에 하실수도 있겠는데요. 뉴질랜드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에 차량테러를 당했다는 얘기들을 종종 듣곤 합니다. 심지어 차량 도난도 많습니다.
차량유리파손을 기본이고 차량내 귀중품을 두는경우에는 도난등이 사건이 비일비재 합니다.
따라서 공항주변에서 몇일씩 주차를 하려면 돈을 지불하고 마음편히 주차하시는게 좋을것으로 판단되네요.
물론 저녁에는 문을 걸어 잠그고 직원들도 퇴근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CCTV가 있어 차량테러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공항주변 사설주차장에 대해서 제가 조사한 내용 말씀드리고 비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ParkNfly(파크앤플라이)
공항에 있다보면 굉장히 많이 보이는 Shuttle 차량입니다.
주차하고 공항까지 왕복 픽업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비정기적으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기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주일 파킹을 예로들어 $64 정도입니다. 하루 9불정도 되는듯 하네요. 셔틀이 자주보이는걸로 봐서 Delay 없이 공항이용을 원할히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공항까지 10분내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kMode(파크모드)
이번에 남섬여행에서 제가 이용한 사설주차장입니다. 처음이용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주차장이 넓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여기에는 차량렌탈과 주차서비스 둘다 제공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공항까지 픽업해 줍니다.
참고로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하루에 8달러 정도 ,뉴질랜드 환율 820원 적용 시 하루 6,500원 정도입니다. 공항까지는 12~13분 정도 소요되는듯 합니다. 빨간차가 멀리서 눈에 확 띄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파킹모드에서 주차를 하고, 픽 드랍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직원 모두 친절하였습니다.
Aeropark(에어로파크)
에어로파크도 눈에 자주보입니다. 차가 크다보니 많은짐 싣는데는 여기가 제일 좋아보이네요.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24시간 사무실을 운영한다고도 써 있습니다. 대부분은 9am to 5pm 통화등이 원할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늦게 도착하시거나 일찍 출발하시는 경우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10 per day로 약간 비싸지만 다른 메리트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 많이 이용되는 Park Shuttle차량
이 밖에도 Flypark , Flyaway , BW 등등 많은 사설주차장이 있습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Flypark가 가장 저렴했던거 같은데, 이용해보진 못했구요.
24시간 365일동안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곳도 있고, 휴일기간에는 Additional Charge가 붙는곳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간혹 어떤곳은 많은 사전 정보를 입력을 요구하다 보니, 가격을 떠나 귀찮은 부분도 있네요. 꼼꼼히 따져 보신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도움이 될만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or 크라이스트처치 사설주차장 정보였습니다.
장기간 뉴질랜드에 계시는 분들께 여행 전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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