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남대디입니다.
지금부터는 저희가 어떻게 한국음식을 정리하고, 최대한 잘 통과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과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작성하였으니, 참고만 하시되 절대적으로(?) 믿으시면 아니되옵니다.^^
검역관이 한눈에 잘 파악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저희는 모든식품에 라벨링을 하였습니다.
가져가는 모든 음식과 영양제,상비약 등
모든 제품을 리스트업하여
번호와 영문이름을 잘 매칭하여 적습니다.
마트에 파는 시판제품, 밀봉이 확실히 잘 된 제품은 검역관이 눈으로만 쓱~봅니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확실히 보이게!!!
투명 지퍼락&비닐사용이 좋아요.
검역관이 엄지척하며
"Excellent~! Very good~!" 이라고 하네요^^
삼각김밥용김(아이들 학교 도시락용)으로 제격~!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조미된 김 & 조미안된 김 다 필요해요.
조미된 김이 맛있지만, 유통기한이 짧은 관계로 섞어 사왔어요.
시판 제품이 아닌 Home made 제품은 밀봉을 더 신경 써야해요.
**홈메이드 매실액,
**멸치액젓(평소 이용하던 맛난 액젓)
랩으로 칭칭~, 뚜껑에 이중으로 한번 더 칭칭 감고 고무줄로 팩킹!
**한국 참깨 꼭~!
**평소 즐겨먹는 안주 쥐포
**뉴질랜드에서 찾기 힘든 도토리묵가루
**고추절임(모든 고기의 레벨을 올려주는 홈메이드 고추절임)
검역관이 고추절임통을 보더니,
"Korean pepper is very long~!
It looks delicious~!"
저희는 무게의 압박이 있어서 김치는 안가져 갔어요.
뉴질랜드 현지에서 김치 구입은 쉽기도 하고, 담가 먹기도 하려구요^^
담당 Office가 리스트를 보자마자 갑자기 차분한 표정으로 우리를 대해주네요.
영양제랑 상비약이 담긴 상자는 리스트만 보고 pass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뉴질랜드의 검역기준을 존중하고 잘 지켜서 식품을 가져왔다"는 이미지를 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가져가는 음식품목 리스트 작성하고, 영문명, 갯수 잘 작성하면 시간이 많이 단축되네요.
앞에 다른 나라분은 리스트 작성이 안되어 있어서
하나 하나 꺼내서 보여주느라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구요.
음식 가져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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