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신나는 실내액티비티를 찾는 다면 SKATE LAND 롤러장을 추천한다.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친구 & 연인 & 가족들과 가면 좋다.
학기중에는 금, 토, 일요일만 운영하고 휴일이나 방학중에는 매일 운영한다고 한다.
인라인스케이트나 롤러블레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 가족, 연인들이 계속 들어 온다. 인기가 많다.
인라인 or 롤러 대여는 1인당 $4 , 입장료는 1인당 $20 (2시간 이용) 이다.
뉴질랜드 환율 대략 820원을 적용하면 1인당 입장료 + 대여료는 2만원 정도이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롤러를 즐기는 모습이 1980~1990(?)년대를 생각나게 한다.
시설이 소박한듯 하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무척이나 밝고 신나보인다.
안전장비는 대여해주지 않아서 자신의 것으로 가져와야 한다.
실내 매점 대신 자판기가 자리 잡고 있다.
두둥~~중간중간 재밌는 이벤트가 있다. 9살 이하/ 13살 이하 / 18세 이하 / 그 이상
지원자에 한해 연령별로 레이싱을 진행한다. 아들이 손을 번쩍 들더니 레이싱에 참여한다.
안정된 자세와 스피드로 1등~~!!!
파티룸도 따로 예약할 수 있어, 생파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즐겨타던 인라인을 뉴질랜드에서 다시 타니 아이들은 2시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씽~씽 탔다.
"한국에서 인라인과 보호장비를 가지고 올걸~~~" 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변화무쌍한 뉴질랜드 가을, 겨울의 날씨 속에 실내 스케이트장은 좋은 옵션이다.
뉴질랜드 여행중이거나, 거주 중이라면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스케이트장 바로 뒤에는 MOUNT WELLINGTON 이 있어 스케이트 후,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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