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한국식품(오뚜기) 택배가능? Otable 오테이블 후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서 지내는 하남대디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온 한국기업 오뚜기 회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지나가다 익숙한 마크가 보이길래 저게 머지? 했어요

 

오뚜가 하면 머가 떠오르세요?

오뚜기 진~~라면 , 케첩, 마요네즈, 카레, 짜장 등등 익숙한 제품들이 너무 많죠.

뉴질랜드 올때 짐이 너무많기에 흔해빠진 케첩하나 3분카레등. 못가져온 식품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뉴질랜드 오뚜기에서 이러한 제품들이 주문 가능하다는 사실~~

바로 오테이블(Otable)

 

여기와서 느끼는 거지만 한국은 참 편리한 나라인건 분명하거 같습니다. 돈만 많으면 최고의나라~~ 대한민국

어디가나 대형마트도 가깝고, 24시간 편의점도 가까이 있고, 늦게까지 식당 영업하는건 기본이구요,

아시다시피 여긴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자 그럼 우연히 알게된 뉴질랜드 오뚜기 온라인 쇼핑몰 오테이블(Otable)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otable.co.nz/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진 나멘? 이 뜨네요.

맛이 어떤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기쁜마음으로 한국에서 자주사용하는 식품을

왕창 시켜 보았습니다. 

애들이 좋으하는 인스턴트 떡볶이가 있네요. 

와이프가 물만난 고기처럼 요리재료를 정신없이 장바구니에 넣네요. 

식초, 간장, 미향, 소불고기양념, 미역, 라면, 고추장, 초고추장 등등등~~

 

특히 제가좋아하는 라면은 할인까지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에서 가격도 합리적인듯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마일드 진라면도 시켜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식품들에 대해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오뚜기는 사골엑기스와 더불어 최근 마요네즈, 케찹 등 소스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목축사업이 발달되어 있는 나라답게,

여러 기사에서 뉴질랜드에 오뚜기 해외법인을 설립한 목적은 쇠고기 원료 및 쇠고기 관련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함 입니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광우병, 조류독감, 돼지인플루엔자가 때되면 뜨던데 이곳에선 안정적인 공급이 되기때문에

오뚜기의 쇠고기 관련제품 공장으로는 탁월한 선택으로 보여지네요.

 

뉴질랜드 H마트

물론 뉴질랜드에도 한국마트가 많이 있긴 합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 되어 있는데

가격은 워낙 한국과 편차가 커서 어느품목을 추천드릴수 있을지는 지금 당장은 모르겠네요.

조만간 디테일하게 조사해서 다음 포스팅 주제로 해보겠습니다. ^^

 

어쨌든 저는 오테이블에서 주문하였구요. 배송비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

Free shipping on orders over $150

홈페이지 맨위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네요.

 

뉴질랜드 달러기준이니 한국돈 약 12만원은 ㅜ.ㅜ buying하여야 택배가 무료인듯 합니다. 헐~

**이럴땐 우리나라 하나만 사도 로켓배송이 너무나 그리워지네요. 배달의민족 ㅠ 대한민국

 

 여기 택배가 오~~래 걸릴것을 많이 들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넉넉히 기다리는 중입니다만,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 가네요. 도무지 상상이 안되시죠? 맘 같아선 직접 픽업가고 싶네요.

 

여기서는 배송 일주일이 컴플레인 대상도 아니라고 합니다. 인내의 민족~ 뉴질랜드~ 와우~~

 

택배아저씨를 기다리며, 도착하는데로 다음포스팅에 더 자세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