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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초등학교 생활 이모저모 (요리,컴퓨터,스포츠)

by 하남대디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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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등학교처럼

뉴질랜드 초등학교도 e-알리미 

또는

Hi class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Hero라는 앱을 통해

학사일정이나 중요 공지를 알려준다.

*학사일정

*학교 중요 이벤트

*결석 알림

*방과후 활동 예약

*비용 정산 알림

뉴질랜드 초등학교는 총  4Term 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학사일정은

Term 1 2/7~4/6

Term1 4/24~6/30

Term3 7/17~9/22

Term4 10/9~12/14

 

매주 금요일에는

News Letter가 오는데

그달의 주요 행사 일정이 나와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3월말에는 예방접종이 있는데,

해당 주사를 다 맞고 왔기때문에

우리 아이는 안맞기로 했다.

 

어제는 선생님들이 시위하러 가야해서,

갑자기 휴교하게 되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시위라고 한다.

갑자기 생긴 휴일에 아이들은 신났다^^

 

4월 둘째주부터는

2주정도의 방학이 있다.

다음주 목요일은

Goal setting meeting 으로

담임선생님과 상담일정이 있다.

이날 수업이 일찍 끝나므로

아이들을 12시30분에 픽업해야한다.

주변동네 행사도 알려준다.

Free Family Fun Day 라고

공원에서 작은 스포츠대회가

열리고,

학교에서 책 박람회 일정도 있다.

가족 형편으로

더이상 돌볼 수 없게된

강아지 Charlie를 돌봐 줄

새 주인을 찾는

글도 있다.

 

아이들이 컴퓨터수업시간에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었다고 하더니

몇몇 아이들의 작품도 보여준다.

큰아이반은 하키 연습도 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마침 Hero에 담임선생님이

사진을 올려주셨다.

 

지난주에 있었던 Mufti Day에는

$942.80의 기금이 모였고

싸이클론 가브리엘로 

피해본 지역의 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큰 아이반은 Food technology 수업이 있다.

직접 채소를 심고 기르며,

그 수확물로 요리까지 직접해본다.

햇빛이 쨍~~하고,

소나기도 자주 오고~

그러다 다시 쨍~~하니

식물들이 잘 자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요리수업을 하는데,

맛있고 재미있어 한다.

몇몇 학년들은 제 2외국어를 배우는데,

큰아이 학년은 놀랍게도 한국어 수업이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한국인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해주신다.

큰 아이가 한국어수업 시간 때, 

조교가 되어 발음 시범을 종종 보이고 도와준다고 한다^^

"머리~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반 아이들이 율동하며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해주셨다.

아이들이 한국어 노래를 열심히 부른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접해보면서

다양성을 배워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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