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스터 부활절 휴일 & Easter Show

# Easter Egg Hunt

1Term 방학은 부활절휴일로 시작된다. 뉴질랜드에서 Easter는 비교적 큰 휴일로 마트에는 Easter Egg와 Easter Bunny 초콜릿이 가득 전시되고 이곳저곳 Easter 행사도 열린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적인 휴일입니다.

성경의 신약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예수가 로마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후 약 3일 후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은 대략 서기 30년 경에 일어났습니다." -출처 Google

 

아이들 몰래 미리 구매해둔 Eater Egg 와 Easter Bunny를  집 안 & 집 밖에 숨겨놓고, Easter Hunt 를 시작했다.

누나와 동생이 힘을 합쳐 20개의 초콜릿 달걀 찾아내기 성공~~!!!!

계란모양 알이 알록달록 포장지로 예쁘게 쌓여있다. 계란 안은 텅 비어있다는 ^^

 

# Easter Show 

3년만에 돌아온 이스터쇼라고 한다. 

놀이동산 & 모터쇼 & 각종 마켓 & 세계 각국음식 스탠드 & 게임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 행사인것 같다.

방학 & 이스터휴일기간이 겹쳐 사람들이 몰릴것 같아 미리 예약하고 갔다.

https://www.eastershow.co.nz/

The Easter Show

General Admission Tickets: $10 per person + booking fees
9 am - 6 pm
One ticket = one entry per person per day

Night Carnival: $6  + booking fees
6 pm -10 pm Get access to NZ's best carnival rides at night

 

일반 입장료는 1인당 NZD 10 이고, 9am~6pm 까지 구경할 수 있다.

밤 축제를 보려면 야간 입장료 NZD 6 이고, 6pm~10pm 까지 구경할 수 있다.

놀이기구 타는 비용은 또 계산해야 한다.

 

놀이기구를 타려면 쿠폰을 구매해야하고, 각 놀이기구마다 내야하는 쿠폰 갯수가 다르다. 

정말 사람들이 많다. 오클랜드 와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것 같다는....^^

서서 탄다. 왠지 더 스릴있을 것 같다.

한국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의 놀이기구와 비교하면 소박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어디서나 즐겁고 흥분되어 보인다^^

쇼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자리 잡고 앉았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선수부터 어른까지 아찔한 점프와 묘기를 보여준다.

아슬아슬 공중 회전 후 안정적인 착지를 한다.

신기한 행주(?)도 판다.

한국의 동대문이나 문구점에서 많이 봤던 아이템들이다. 팝잇, 개구리알, 스피너, 어몽어스, 주물러 등등 반갑다 얘들아~~

실내전시관에는 여러나라들의 공예품 &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건너편에는 게임존이 크게 있다.

$10를 내고 100초간 철봉 매달리기 성공 시, $100 의 상금을 준다고 한다.

보기엔 쉬워보였는데, 여러 청년들이 50초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진다.....

윽.....철봉에 참기름을 발라 놓은 게 아닐까? ㅎㅎㅎ

소박한 아이스링크장도 있다.

도끼던지기 게임도 있다... 도끼에 맞을까 겁이 나서 서둘러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

Easter Show 전시관 옆에는 커다란 공원도 있어서 전시관람 후 산책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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