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이다!
오늘도 화창하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
집에서 30분거리에
유명한 농장이 있다.
바로 바로~~~
Kiwi Valley farm
Kiwi Valley Farm | Auckland Rural Family Fun Park
Kiwi Valley Farm은
*수요일~일요일
*10am~4pm
운영한다.
(방학중에는 주7일 모두 오픈한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드넓은 주차장에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역시 인기가 많은 곳임을 실감하며
아이들과 서둘러 입장하였다.
4인 가족의 입장료는 NZ$55 이다.
예약없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였다.
4개의 동물먹이통과 4장의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는 티켓과 같은 의미라
옷 상의에 붙이고 입장하면 된다고 한다.
들어서자마자, 우리에서 쉬고 있는 귀여운 아기소가 보인다.
거위&오리들은 자유롭게 뒤뚱거리며 반겨준다.
이곳은 동물을 만져보고 안아줄 수 있는 곳이다.
부드러운 털을 가진 토끼가 귀엽고 순하다.
그런데, 햄스터인지 쥐인지
언뜻 구분이 안되는
녀석이 사람들의
사랑을 듬뿜 받고 있다.
호기심 가득한 둘째가
선뜻 그 동물을 돌봐주고 싶어한다.
자원봉사자에게 물어보니
뜨악~~~~~~~~!!
쥐.......란......다......
얼굴과 몸통은 나름 귀여워 보이지만...
저 긴 꼬리는......흠.....
나에겐 아직 어렵다^^;;;
뉴질랜드에 오기전에
이곳 아이들은 쥐를 가지고
논다고 들었는데,
그게 바로 이런 모습일런지...(?)^^;;;;
물론 애완용 쥐다.
(일반 쥐 NO NO NO!!)
Horseback riding
말타기 코스도 있다.
하루에 탈 수 있는
사람무게에 제한을 두고 있어
말을 보호하고 있다.
드넓은 초원에
양, 염소, 닭, 오리, 말, 라마가
평화로이
초원을 거닐고 있다.
파란 하늘
& 푸른 초원
& 화창한 날씨
이곳의 동물들도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트랙터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니
오클랜드가
한눈에 다 보이는 듯 하다.
여길봐도 그림~
저길봐도 그림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미로도 있다.
처음엔 길을 잃어
못나가는 것 아닌가
살짝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탈출~~!^^
지루할 틈이 없다.
맛있는 점심 도시락도 냠냠^^
농장 바로 옆에는
라이브카페가 있다.
기타 연주와
하모니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가수님이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신다.
Kiwi Valley Farm을 방문한다면
바로 옆 카페도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집가는 길에
놀이터에 들른다.
마무리는 농구로^^
체...력...좋은...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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