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초등학교 모닝티 & 점심도시락 morning tea & lunch box feat. 닭다리 chicken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Full Primary School로

Year1 학년부터 Year8 학년까지 있다.

총 29개의 반이 있고

한반에 20명~25명정도의 학생들이 있다.

 

등교시간은 아침 8시50분까지이고

하교시간은 오후 3시이다.

 

오전 10시정도에 20분동안의

Morning tea time 이 있고

오후 1시정도에 점심시간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간다.

 

예전에는 몇몇 급식도시락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So 아이들 모두가 점심을 챙겨온다.

 

아이들 대부분이 

후다닥 먹고 놀기에 바쁘다고하여

간단히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한다.

되도록 음식냄새가 강하지 

않는 걸로 ^^

 

수저,포크,젓가락도 넣어줬는데

쓰는 날이 거의 없다.....

빨리....

많이....

놀아야해서

사과나 식빵만 싸오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초반에는

아이당 3통씩 도시락을 싸줬다.

근데 ......

다 못먹는단다.........

5분~10분안에 먹어야

놀 수 있다고......^^;;;

배도 너무 부르다고....^^;;;

2통씩이 적당해 보인다^^

단무지, 오이는 생략한다.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히 말아본다^^

스팸을 참 좋아하는 아들~

햄 파티다~~^^

불고기 떡볶이와 간단 김밥~

매운맛 치토스 과자도 함께

(핑크색 과자의 비주얼이 재밌다^^)

소고기 삼각김밥 or 참치마요 삼각김밥

삼각김밥 김을 대량 구매해오길

잘했다 ㅋㅋ

소고기 주먹밥 & 소세지랩

치킨 바이트는 매일 싸주는 듯~~

짚어 먹기에 좋다고 한다^^

오늘은 밥대신 모닝빵 샌드위치 & 닭가슴살 강정 

 

채소가 없다........

채소 좀 사야겠다 ㅋㅋ

채소Free 도시락인가^^;;;;;

냉장고에 재료가 없다...

많이 성의 없어보이지만,

아들은 좋아한다.

왜???????????

누텔라 초코잼이

듬뿍 발려져있기 때문이다....ㅎㅎ

어맛~~!!

이날은 쌀이 똑 떨어졌다 ㅋㅋㅋ

오늘은 Rice Free ㅋㅋ

닭다리 살로 만든

치킨강정이 맛있다고

아들이 엄지척~~^^

베이컨 종류가 많다~~

베이컨이 짜서 밥을 많이 넣고

돌돌말아 버렸다.

많이 먹고 

에너지 잘 내자^^

미니핫도그와 스팸떡꼬치~

레드키위가 맛있게 잘 익었다^^

치킨강정이 맛있다고 또 싸달라고 한다.

떡볶이떡도 마침 있어 베이컨 떡말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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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뉴질랜드는 닭다리살이 튼실하고

저렴하다.

뼈 없는 닭다리살 1.16KG  11,000원 정도

닭가슴살이 닭다리살보다 비싸다 800g 1만원정도

뼈 있는 닭다리살 1kg 6,000원정도

닭날개, 닭봉 1kg 8000원정도

닭은 참 고마운 존재다.

닭고기도...

계란도...

풍부한 영양가와 

맛을 보장해준다.

 

 

지저 먹고,

삶아 먹고, 

튀겨 먹고,

볶아 먹고 ^^

2월중순에 사서 키우는 바질이 음식 효자다.

많이 따서 먹었는데도 새잎이 나고~ 또 나고~~

뉴질랜드 자연이 키워주는 바질~~!

닭다리살과 감자로만 만든 닭볶음탕도 맛있다~~

닭다리 & 당면 듬뿍 찜닭도 순삭~~^^

 

이번주 닭고기 요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