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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쇼핑

뉴질랜드 코스트코 (Costco) 방문후기 (& Costco Fuel station)

by 하남대디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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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스트코

 

우리에겐 흔히 보이는 코스트코가 뉴질랜드에는 그 동안 없었다고 한다.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가마다 아직 진출하지 않은 곳도 있는듯 하다. 다행히 우리가 뉴질랜드에 온 시기에는 코스트코가 Open 되어 영업중이란 얘기를 들었고, 집에서도 가까워 자주갈수 있는 여건이 될거라 생각하였다. 오늘은 뉴질랜드 Costco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매장수가 많은 Coundown , 팍앤세이브 , New world 내용은 아래 링크로 참고바랍니다.

여기 를 클릭하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코스트코 홈페이지

뉴질랜드 코스트코는 작년 9월 28일에 오클랜드에 처음 오픈했다. 물가가 비싼 뉴질랜드에서 식료품 가격을 낮추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픈전 뉴질랜드 총리까지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저렴한 식료품 유통을 통해서 물가를 잡아보고자 하는 여러가지 노력들이 느껴진다. 참고로

오클랜드 코스트코 마트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웨스트오클랜드에서는 (오클랜드 서쪽) 주류를 파는 매장이 따로 있다. (West Liquor 이라는 매장이 따로 있다. 그렇게 된데에는 Long history가 있다고 한다...)

코스트코에서는 주유소도 운영중인데.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에서 확인가능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멤버쉽으로 운영중이고 예상한대로 주변과 비교하여 식료품등이 꽤 저렴하다.

 

 

#뉴질랜드 코스트코 멤버쉽

 

가장 궁금해하는 Memebership fee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Costco 는 연회원 멤버쉽으로 운영되어진다. 한국에서 만들어가도 쓸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당연히 가능하다고 한다. All over the world~

한국에서는 골드스타가 38,500원 비지니스회원이 33,000원으로 연간 이용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코스트코는 과연 가격이 얼마일까? 

오클랜드 Costoco

따로 카달로그가 있는게 아니어서 벽에 있는 안내를 찍어왔다.

뉴질랜드 코스트코는 Business 회원 $55 (약 45,000원) , 일반Goldstar $60(약 50,000) 이다. 한국과 비교하여 30%는 더 비싸다. ㅠ.ㅠ 뉴질랜드에 장기간 계획하고 Costco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Memebership 가입은 필수다.

한번 멤버쉽을 가입했다면 전세계 어디든 가능하다. 어차피 우리는 1년이상을 이용했어야 했고, 한국에서도 사실 시간이 없었기에 여기서 만들어야 했다. 참고로 가족카드는 여기서도 무료이니 한명만 가입하면 된다.

NZ Costco Membership Card

#뉴질랜드 Costco 매장 둘러보기

 

입구부터 가전제품 옷등이 즐비하다. 전세계를 다녀본건 아니지만 대략 Costco의 분위기는 비슷한듯 하다.

현재 뉴질랜드 환율은(2022년 3월기준) 약 810원이다. $25를 기준으로 약 20,000으로 생각하면된다.

얼마쯤 되나 궁금하면 중량을 비교하여 사진에 있는 가격표를 보면 되겠따. 주욱~ 넘겨보면 된다. 

20개 들은 마들렌, 버터향이 가득하고 맛있다

추천템!!

술떡같은 느낌의 간식

거대한 초코케익이 맛있어 보인다.

 

호주산 Angus Beef, 뉴질랜드와서 먹어본

소고기중 가장 맛있었다.

코스트코 호주산 소고기가 기가 막히다는

소문이 있다.

뉴질랜드산보다 마블링이 더 있어 보인다.

(뭐니뭐니해도 소고기는 역시 한우가 최고닷!!!)

삼겹살 대용

이거 진짜 맛있다.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하고 얇게 잘 썰었다.

항정살과 삼겹살의 중간 느낌이다.

피쉬앤칩스에 많이 들어가는

도미 생선살도 인기다~~ 

닭다리살은

PAK'nSAVE나 Countdown,

New world가 더 저렴해보인다.

파티팩으로 용량이 어마어마하다.

평양물냉면이 있다~

바로 앞에는 김치와 평양물냉면

시식코너가 진행중이였다.^^

베지칩과 망고칩

와우~신라면이 세일중이다.

20봉지에 $22 이다. 

냉큼 집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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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에서 생화도 판다.

24송이에 4만원정도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도 높은 물가로 인하여 여러가지 정책적인 노력을 한다고 한다. 한국과 비교하여 공산품은 비교적 비싸고 고기류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하다. (닭다리는 저렴하다)

물론 상품의 질은 Case by Case다. 호주산이 살짝 비싸긴 하지만 고기맛은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할 수도 있겠다.

Costco의 대표 브랜드인 Kirkland의 상품들이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멀티비타민, 오메가3 등의 건강식품은 엄청나게 싼듯하니 혹시나 계획있으면 꼭 들러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곧 부활절이라 상점마다 크로스번을 자주 구워낸다.

코스트코 하면 냉장냉동 식품을 빼놓을수 없다. 애들이 좋아하는 딤섬과 훈제연어등을 정신없이 담아본다.

참고로 한국 김치와 신라면등이 저렴하다. 맛도 한국과 비슷하니 힘들게 사오지 않아도 될듯하다.

장보기 계산 후에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Food 판매점~ 

 

#Costco Food Court

 

한국만큼 붐비지 않아서 좋다. 무인기에 계산후에 기다리면 번호를 불러준다. 대기시간도 거의 없다. 하긴 요리가 단순하긴하다.

 

믿겨지는가~  핫도그가 1.99달러 음료까지 포함이고 당연히 무한리필이다. ^^

(콜라,스프라이트,마운틴듀 등)

 

더군다나 주문시 아무리 많아도 앞에 2명이상 기다리는 법이 없다. 붐비지 않는다는 이유 만으로도 구매만족이 올라간다.

Korean Style Chicken 이 눈에 띈다. 이젠 K치킨이 글로벌 트렌드인가보다. 맛은 기대보단 약간 떨어진다. 역시 Original은 한국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 코스트코 주유소(Fuel Station)

 

코스트코 멤버쉽이라면 코스트고 주유소도 이용할만 하다. 당연히 멤버쉽카드가 있어야 하고 주변보다 조금 저렴하게 연료를 채울 수 있다. (초반에는 프로모션으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였지만, 지금은 비슷하거나 살짝 낮게 판매한다.)

멤버쉽카드를 넣고 - 주유금액을 누르고 - 카드를 넣은다음 주유하면 끝~

매장 출구에서 2~300m 떨어져 있기때문에 항상 들른다. 크게 체감할정도로 낮은건 아니지만 왠지 혜택받는 느낌? ㅋ

한국과는 다르게 Costco Fuel Station 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당연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싼 주유소로 알려져 있다.

초반에는 크게 할인했다고 하나, 지금은 주변에 비해 몇센트 싼 정도이다.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멤버쉽으로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마트와도 가까워서 항상 애용하고 있다. 생각보다는 붐비지 않아서 이용하기 나쁘지 않다.

https://goo.gl/maps/p5u6rTict8diFyAv5

 

 

Costco Fuel Westgate · 2 Gunton Drive, Westgate, Auckland 0814 뉴질랜드

★★★★★ · 주유소

www.google.co.kr

Gaspy 라는 주유소 가격비교 어플을 자주이용하는데 확실히 싼게 맞는듯 하다.(2022년 3월27일기준)

 

 

 

 

짧게 쓰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다. Cotsco가 가지는 유통의 힘이 크다는걸 새삼 느낀다.

모든제품이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다양한 상품들이 있고 전세계유통망을 이용하다보니 고르는 재미가 있다. 뿐만아니라 Made in 한국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을거 같다.

나의 Costco 만족도는 90점 이상~ 미쳐 담지 못한 여러가지 상품들이 많으니 뉴질랜드에서 바베큐나 요리를 계획한다면 꼭 들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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